대한광통신 주가 분석, 주식 차트 초간단 분석 (22년 7월)

이 글은 대한광통신(010170)에 대한 주가 분석과 주식 차트를 기반으로 한 초간단 분석에 관한 글입니다.

대한광통신 기업 설명

대한광통신은 2013년까지 대한전선 그룹의 계열사였으며 주로 광섬유 및 광케이블을 제조하여 납품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처음 대한광통신은 대한제작소라고 하는 사명으로 설립되었지만 2000년 7월 옵토매직으로 사명 변경 이후 2012년 4월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하였습니다.

대한광통신의 주 제품으로는 통신선을 만들기 위한 광케이블 및 전력선을 만들기 위한 OPGW가 있습니다.

특히 주된 판매처로는 한국전력과 SK텔레콤, KT와 LG 유플러스 등이 있으며 이런 기업을 바탕으로 국내 내수 시장의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광섬유케이블 부족 현상이 있어 최근 대한광통신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첨단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형 IT 기업들이 이러한 광섬유케이블을 활용해야 하는 만큼 그에 따른 수요 역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인데요.

이들 IT 기업들이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5G와 같은 이동통신망 구축 역시 필수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는데 이 통신망에 깔리는 것이 바로 광섬유 케이블이기 때문입니다.

대한광통신은 모재에서 부터 광섬유 까지 생산을 일괄공정화 가능한 국내에서 유일한 업체로 수요 증가와 함께 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광섬유 가격 상승이 대한광통신 사업에 수혜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한광통신이 포함된 관련주, 테마주는 5G 테마주, 광섬유 관련주, 광케이블 관련주가 있습니다.

대한광통신 주가 전망 및 주가 분석

대한광통신 주가 차트 2022.07.27 기준

대한광통신의 주가는 다시금 하락 추세를 멈추고 상승의 기조를 보일 수 있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7년 이후 큰 상승 흐름을 보여주지 못한 대한광통신은 2017년의 주가 범위에서도 낮은 가격대를 현재 유지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특히 일년 단위로 보았을 때 올해는 모든 이평선 내에 주가를 자리잡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한계점이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대한광통신은 2020년 눈에 띄는 거래량을 보이며, 기존의 하락 추세를 멈추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현재로는 2020년 반등 흐름을 보인 가격대의 저가 수준에서 주가를 형성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주봉으로 본다면 대한광통신은 단기적으로는 상승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올해 상반기에 결실히 20이평선을 지지하며 가격을 만들어 왔고, 최근 세계 경제의 악화에 비해서 비교적 안정적인 주가를 형성해 왔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승에 제한이 많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투자자로서 간과할 수 없지 않을까 합니다.

최근 대한광통신이 보여준 주가의 흐름은 올해 초에 보여주었단 상승 추세를 이어 가려고 하는 노력이 보인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외국계 수급 상황 역시도 나쁘지 않고, 2750원 가격대에 저항을 받고 있는 흐름 처럼 보이지만 이 역시 극복해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